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상품권' 60억 원 추가 발행


지난해 전체 발행 물량 소진…구매 금액의 5% 추가 지급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온라인 전용 주식상품권 6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온라인 전용 주식상품권 6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베스트 온'에서 상품권을 등록하면 해당 금액만큼 국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상품권은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의 5% 금액을 추가 제공하며 1인당 매월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상품권은 지난해 5월 처음 발행돼 2차에 걸친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MZ 고객들의 소액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해외 주식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주식상품권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제휴 채널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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