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22서 '차세대 갤럭시북' 공개…초대장 발송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 열 예정…김학상 "차원이 다른 PC 경험"

삼성전자가 MWC 2022에 앞서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연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한예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7일(한국시간 28일 오전 3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앞서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열고 신형 갤럭시북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7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을 통해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중심 환경에서 업무와 학습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보다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최초로 노트북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었다. 올해는 언팩이 아닌 MWC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은 지난해 공개한 제품의 후속작인 '갤럭시북2 프로'와 '갤럭시북2 프로 360'으로 예상된다.

김학상 MX사업부 NC(뉴 컴퓨팅)개발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최근 2년 우리 사회의 바뀐 환경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며 "올해는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더욱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 MWC에서 선보일 차세대 갤럭시북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가 분명하게 투영된 제품"이라며 "기존 틀을 깨는 삼성전자의 혁신과 개방형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차세대 갤럭시북이 일상에서 차원이 다른 PC 경험을 열어 젖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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