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형 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거래 첫날 시초가 대비 15% 넘게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인카금융서비스는 시초가 대비 15.36%(2650원) 하락한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8000원보다 낮은 1만7250원에 형성됐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날 오전 거래 시작 직후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공모가보다 18.8%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여러 보험사의 금융상품을 비교·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보험대리점(GA)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기업형 GA 중 최대 규모인 국내 지점 592개와 해당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7~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증거금으로 약 513억 원이 몰렸다.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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