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최민정 선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체험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황대헌, 최민정 선수는 베이징 선수촌 내 체험공간 '삼성 선수 라운지'에서 찍은 사진을 각자 3장씩 계정에 올렸다.
황대헌 선수는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흐르는 대로 그렇지만 방향은 내 마음대로'라는 글귀를 올렸다. 최민정 선수는 남은 경기 일정 '3000m(계주), 1500m'라는 글과 함께 '갤럭시 S22+' 모델을 체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세계 각국 선수 15명으로 구성된 '팀 삼성 갤럭시'의 멤버로, 현재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무선·컴퓨팅 분야 공식 후원사로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TOP 13개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위원회(IOC)는 계약을 통해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 'TOP' 기업을 분야별로 한곳씩 선정, 마케팅 독점권을 부여한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삼성전자는 현지 선수촌 입촌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 Z플립3 베이징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후 2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S22 울트라'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 쿠폰을, '갤럭시 S22·S22+'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 RAM·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2000원, 12GB RAM·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5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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