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돌아온 외인에 2780선 강세 


LG엔솔은 4%대 하락

10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와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278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78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1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9포인트(0.48%) 오른 2782.0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4억 원, 85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16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1.07%), SK하이닉스(1.98%), 삼성전자우(1.04%), NAVER(3.22%), LG화학(4.59%), 카카오(3.60%), 삼성SDI(1.7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4.01% 하락한 49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도 0.27% 하락한 18만45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은 1.95포인트(0.21%) 내린 908.5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 오른 4586.40에, 나스닥은 2.08% 상승한 1만4490.40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7% 오른 3만5772.68로 거래를 마쳤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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