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영업이익 2000억 원 최초 돌파…전년比 108.9%↑


당기순이익 1441억 원 기록

한화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최초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화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최초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4일 2021년도 영업이익은 2088억 원으로, 전년(999억8000만 원) 대비 10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해 당기순이익은 1441억 원으로 전년(671억 원)에 비해 114.6% 늘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적 상승과 관련해 "지난해 증시 거래대금 상승에 따라 WM(자산관리)은 지속 성장 중이며, IB(투자금융) 본부가 코로나 이후 수익 정상화를 이뤄 해당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WM본부는 비대면 플랫폼·콘텐츠·마케팅 고도화를 통해 MZ세대 등 디지털 친화적 고객을 유치하고, VIP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B본부는 글로벌ESG사업부를 신설해 친환경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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