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한예주 기자] 쌍방울이 새해를 맞아 약 52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와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쌍방울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자사 제품 남성·여성·소아 언더웨어 약 2만 점을 전달했다. 전달된 쌍방울 제품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강서화곡점, 안양점, 수원행궁점, 일산주엽점, 전주송천점, 정읍수성점, 부산명륜역점, 제주신제주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특별전 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의 기후 위기 대응 활동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밖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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