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확진자 첫 1만 명대…진단키드株 '강세'


휴마시스·수젠텍·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상승

26일 진단키트 관련주가 오름세다. 오전 10시 10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5.25%(1000원)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전일 대비 1.76% 오른 1만4450원을 기록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자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5.25%(1000원)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전일 대비 1.76% 오른 1만445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에스디바이오센서는 3.08%(1700원) 상승한 5만6900원, 바이오니아는 1.02%(400원) 오른 3만94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대에 진입하자 진단키트 관련주들에 투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만3012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방역·의료 여력을 급증하는 확진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 체계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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