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류재철 부사장이 "신발 관리기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재철 부사장은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신발 관리기 제품 출시와 관련한 질문에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니 다소 시간이 소요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재철 부사장은 "서랍형 신발 관리기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시장에 선보였다. 그동안 열풍을 통한 신발 건조에 초점을 맞췄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신발 관리기 신제품은 탈취 등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LG전자는 전자식 마스크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국내 출시 일정도 언급했다.
박희욱 H&A CX 담당 전무는 "전자식 마스크 1세대와 2세대 제품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출시했다"며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규격 취득 중이며, 예상하건데 2세대 제품을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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