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최근 상장한 새내기주로 '따상상'(공모가 2배로 시작한 뒤 상한가 2번)을 기록했던 오토앤이 조정 하루 만에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오토앤은 전일 가격 대비 가격제한폭(29.68%, 4200원)까지 오른 1만83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5300원) 대비 3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오토앤은 상한가(29.55%)에 도달해 1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튿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거래 사흘째인 24일에는 4.4%가량 하락했다.
자동차용품 개발·유통업체 오토앤은 지난 2008년 현대차그룹 사내벤처로 설립돼 2012년 분사했다. 오토앤은 앞서 공모가가 희망 밴드(4200~4800원)를 초과한 5300원으로 결정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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