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자진 상장폐지 결정 "외부 영향 최소화 위해 결정"


주당 6200원에 공개 매수

맘스터치의 최대 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의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했다. /맘스터치 제공

[더팩트|문수연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맘스터치의 최대 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의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의 주식 1608만7172주(15.8%)를 주당 6200원에 공개 매수한다. 공개 매수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한국에프앤비홀딩스 측은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장폐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분기까지 맘스터치의 누적 매출액은 2216억8646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4498만 원으로 53.9% 증가했다.

munsuyeo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