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영 케어러' 위해 3000만 원 기부…"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고객 1명이 클릭할 때마다 롯데쇼핑이 1000원씩 기부하는 캠페인

롯데쇼핑이 리조이스 온 기부금 3000만 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사진은 나영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왼쪽)와 서경석 기아대책 복지법인 대표의 모습. /롯데쇼핑 제공

[더팩트│최수진 기자] 롯데쇼핑이 오늘(19일) 영 케어러의 지원을 위한 '리조이스 온' 기부금 3000만 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리조이스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여성들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리조이스 온 캠페인'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영 케어러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온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진행했던 고객 참여형 모금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1명이 클릭할 때마다 롯데쇼핑이 1000원씩 기부하는 형태였으며, 약 3만 명의 고객이 참여해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은 영 케어러들의 자기계발지원금과 상담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수 롯데쇼핑 CSR팀장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고객이 펀딩에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영 케어러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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