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증거금 100兆 돌파…막판 경쟁률 살펴보니


미래에셋증권 407.06대 1 달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 중인 LG에너지솔루션에 모인 증거금이 100조 원을 넘어섰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청약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증거금이 100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역대 최고치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 기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증권사 7곳에 모인 일반 투자자 대상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은 약 100조 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1시경 58조7631억 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카카오뱅크(58조3030억 원)의 성적을 뛰어넘었다. 오후 1시께는 종전 역대 최고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증거금(80조9017억 원)마저 추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은 이날 오후 4시 종료될 예정이다. 오후 3시 17분 기준 비례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407.06대 1) △하나금융투자(142.27대 1) △KB증권(130.06대 1) △대신증권(119.62대 1) △신한금융투자(117.99대 1) △하이투자증권(120.06대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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