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엔트런스와 'DK모바일' 퍼블리싱(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DK모바일'은 컴투스그룹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가칭)에 탑재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DK모바일'은 지난 2012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5위를 기록한 엔트런스의 대표작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모바일'에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도입해 C2X 생태계에 포함시키고 컴투스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엔트런스 또한 국내 시장에서 게임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DK모바일'의 장점을 더욱 높이고 P2E 게임 요소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P2E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구축 중이다. 10종 이상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확정해 올해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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