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2022 최강팀 어디?"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7년간 개발한 블록버스터 PC온라인게임이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로스트아크'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총상금 1억 원 규모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의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128개 팀을 모집하는 이번 대회 예선 접수는 원정대 내 전투 레벨 50 이상 캐릭터가 있는 모험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3명의 모험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한다.

예선전은 오는 2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한다.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는 팀당 3명씩 6명이 전투에 참가해 지정된 시간 동안 더욱 많은 킬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RPG 측은 "경기마다 각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3개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한 조합과 전략적인 승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을, 준우승팀에는 2000만원을 준다. 뿐만 아니라, 대회 MVP와 경기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험가를 위한 상금을 별도로 마련한다.

본선은 오는 2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3월 19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첫 대회 이후 오랜 만에 다시 선보인 이번 2022 로열 로더스에 로스트아크와 e스포츠를 사랑하는 모험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 확대는 물론 e스포츠로 더욱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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