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아름다운가게에 사내 행사 수익금 1000만원 기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 안양시 SL 빌딩에서 펄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임직원 기부 행사 '펄리마켓'을 진행하고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수익금 1000만 원을 13일 전달했다.

'펄리마켓'은 펄어비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바자회 이벤트다. 펄어비스 한정판 굿즈(후드티, 가습기, 키보드, 흑정령 인형 등)와 직원들이 '펄리마켓'에 내놓은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모아 회사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나눔 보따리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료품, 침구류, 세면용품, 방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는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펄리마켓' 기부 이벤트에 동참한 이 회사 김다은 직원은 "회사의 기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며 "겨울 한파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지역사회 및 재난으로 인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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