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1기 발대식 개최

제너시스BBQ가 지난 10일 송파구 소재의 제너시스BBQ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올리버스(Olive Us)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제너시스BBQ 제공

지난해 11월부터 정기봉사 3회·특별봉사 2회 진행

[더팩트|문수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지난 10일 송파구 소재의 제너시스BBQ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리버스(Olive Us)'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윤경주 부회장, 이승재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들과 올리버스 대표단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올리버스 소개 및 발대식 이전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올리버스 봉사단의 질의응답과 활동소감, 향후 추진계획 발표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올리버스는 BBQ의 시그니처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 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봉사단이다. 오늘 첫 발대식을 가진 올리버스 1기는 지난해 10월 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대학생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올리버스 여러분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올리버스에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 곳곳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BBQ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올리버스는 "BBQ 본사 측에서도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올리버스 2기, 3기로 이어져 지속적인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사회의 따뜻한 희망을 불어넣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버스는 지난해 10월 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대식을 연기하고 지난 9일까지 정기 및 특별봉사 활동을 선행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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