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팁스터 자라브 칸, 갤럭시S22 스펙 시트 공개

[더팩트｜이민주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사양이 일부 유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은 IT팁스터(정보 유출가) 자라브 칸을 인용해 갤럭시S22 시리즈 디자인과 색상 등이 담김 스펙 시트를 공개했다.

스펙 시트에 따르면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기본, 플러스, 울트라 3개 모델로 출시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각각 기본 6.1인치, 플러스 6.5인치, 울트라 6.8인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울트라 모델에는 그린과 버건디 색상이 추가될 전망이다. 전작(S21 울트라)에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등이 제공됐다.

S22 울트라 카메라 스펙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 후면에는 '슈퍼 클리어 렌즈'가 장착된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10배 줌 기능이 있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 카메라는 4000만 화소다.

용량은 8/12GB 램(RAM), 128/256/512GB 모델로 제공될 전망이다. 앞서 S22 울트라가 1TB 스토리지 옵션을 지원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배치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 '엑시노스 2200'이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 2월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식 출시할 전망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가 AMD와의 협업을 통해 그래픽 성능을 개선한 엑시노스2200 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가 탑재될 전망이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