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NAVER, 4Q 영업익 전망치 미달"…목표가 7%↓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네이버(NAVER)의 목표주가를 54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7% 낮췄다. /더팩트 DB

5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2.33% 하락

[더팩트|윤정원 기자]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미달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네이버(NAVER)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33%) 하락한 3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35만2000원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같은 날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4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미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예상한 4분기 매출은 1조8854억 원, 영업이익은 3561억 원 수준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54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7% 낮췄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는 애초부터 하반기에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정책성 투자비용이 유난히 집중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컨센서스가 이를 반영하고 있지 못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상당수준 미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