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로 마감…다우지수 신고점·나스닥 하락

4일(현지시간) 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214.39포인트) 상승한 3만6799.45에 거래를 마쳤다. /AP.뉴시스

S&P 500지수, 0.06% 하락한 4793.53로 마감

[더팩트|문수연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214.39포인트) 상승한 3만6799.45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신고점을 경신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6%(3.03포인트) 하락한 4793.53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3%(210.08포인트) 떨어진 1만5622.7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3% 급등했던 테슬라는 4.4% 하락했다.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장중 3조 달러를 돌파했던 애플은 1.1% 내렸다.

자동차 업체 포드는 F-150 전기 픽업트럭 생산량을 15만 대로 늘리고 신규 주문을 재개한다고 발표하면서 11% 급등했다.

유가가 오르면서 관련주도 상승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OXY)은 7.50%, 할리버튼(HAL)은 6.02% 올랐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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