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오위즈 모바일 신작 '고양이와 스프'가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양대 스토어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570만을 기록한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이다.
네오위즈 측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팬 카페 개설 등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만화풍의 아기자기한 삽화와 손쉬운 조작법이 특징이다. 레시피 개발 등으로 만든 스프와 음료 판매로 아이템을 구매한 뒤 자신만의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네오위즈는 지난해 말 200억 원을 투자해 '고양이와 스프' 개발사인 하이디어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스티키핸즈, 겜플리트에 이은 지난해 세 번째 인수합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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