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임인년 첫 거래 장중 3000선 탈환…삼성전자 1%대↑

3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99 포인트(+0.97%) 오른 3006.64를 가리키고 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97% 오른 3006.64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새해 첫 거래를 맞은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3000선을 탈환한 가운데 코스닥도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3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99포인트(+0.97%) 오른 3006.6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대비 20.67포인트(+0.69%) 상승한 2998.32에 출발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 원, 1316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 홀로 1494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00포인트(+0.48%) 오른 1038.9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09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9억 원, 19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30위까지 오름세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8%(1000원) 오른 7만9300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38%(500원) 오른 13만1500원이다.

이어 네이버(+0.26%), 삼성바이오로직스(+1.22%), 삼성전자우(+0.56%), 카카오(+2.22%), 삼성SDI(+0.92%), 현대차(+0.96%), LG화학(+1.63%), 기아(+1.09%)가 줄줄이 오름세다.

업종은 게임엔터테인먼트, 석유와 가스, 전기유틸리티가 2~3%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무선통신서비스, 복합유틸리티, 교육서비스는 1%가량 하락 중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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