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로 연기"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신청을 연기했다. 이 백신은 국내 바이오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 중이다.
3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2021년 내 코로나19 백신을 미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신청을 2022년 1월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노바백스는 백신 개발과 생산 지연 등을 이유로 FDA 승인 신청을 연기한 바 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지난달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조건부 판매 승인을 취득했고 세계보건기구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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