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보전 등 지역 생태계 보호도 앞장…사회공헌 활동 박차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난 24일에는 인천 중구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농협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비용은 지난해 신세계면세점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인천 중구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들이 서식, 산란하는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이 활동은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 이래 꾸준히 참여여 해 왔다. 올해 인천녹색연합을 통해 기부한 5백만원은 불법어구 수거활동과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 5대 갯벌로 불리는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는 면세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영종도 갯벌 철새의 날 행사 후원 △인천 수도권 매립지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등 인천시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19년 ‘제20회 인천 사회복지의 날’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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