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나이언틱 게임을 즐기는 국가 중 한국이 인당 가장 높은 걸음걸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나이언틱이 공개한 '나이언틱 리캡 2021'에 따르면 한국은 인당 9.44km를 걸었다.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발표된 '나이언틱 리캡 2021'은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함께 걸은 거리, 신규 추가된 웨이스팟(포켓스탑과 같은 이벤트 장소) 수 등을 담았다.
주요 정보를 살펴보면 한국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만(8.87km), 브라질(5.53km), 독일(5.09km), 스페인(5.02km), 영국(4.04km), 미국(3.52km), 캐나다(3.27km), 프랑스(3.18km), 일본(3.09km) 순으로 집계됐다.
플레이어들은 올 한 해 동안 총 69억 3000만km를 걸었다. 하루 평균 5km 이상을 걸은 플레이어 수는 201만 3250명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웨이스팟은 384만 3336개가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포켓몬고' 트레이너들은 올 한 해 동안 39억 9000만 개 알을 부화시켰고 120억 2800만 개의 선물을 주고받았다. 올해 개최된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 동안 102억 6900만 마리의 포켓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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