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픽셀이 '21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수여한 장관 표창이다. 엔픽셀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침체 속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 기관, 대학 등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엔픽셀은 지난 2017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올해 1월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를 국내에 출시하고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에 진출했다.
종사자 수는 약 500여 명으로 올해 6월 기준 전년 대비 121% 고용증가율을 기록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벤처·스타트업 고용증가 상위 10개 기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엔픽셀이 지향하는 무한한 도전과 혁신의 원동력을 증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고용창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채용과 복지 증진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엔픽셀은 지난 8월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최단 기간으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