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美 스튜디오 SDS, 글로벌 개발 인재 채용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첫 번째 게임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개발 인력 채용을 한다. SDS가 있는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에 거주 중인 개발자들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DS는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채용은 아트, 디자인, 엔지니어, 사운드 직군 등에 걸쳐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제출, 면접 등을 거치게 되며 직군에 따라 테스트도 한다.

특히 한국인 개발자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AAA급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이 확정된 한국 거주 개발자들은 글렌 스코필드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로 이동해 일한다.

크래프톤은 미국 현지 이동을 위한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원 자격은 직군에 따라 상이하나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열정과 팀 워크, 도전 정신으로 뭉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했다.

SDS는 지난 2019년 미국에서 AAA급 게임 타이틀 개발 경험이 있는 제작진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데드스페이스', '콜오브듀티' 주역인 글렌 스코필드가 이끌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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