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 시동

대항해시대는 1990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를 아우르는 배경과 작곡가 칸노 요코의 OST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사진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대표 이미지 /라인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라인게임즈 플로어(PC) 중 원하는 플랫폼 1종을 선택해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1차 CBT 이후 약 1년 만에 하는 것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준비 기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해 완성도를 더욱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 타이틀이다. 지난 199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조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했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경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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