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페이, 경영진 지분매각 악재 털었나…반등 시도 

카카오페이가 15일 오전 10시 50분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카카오페이가 경영진 지분매각 악재를 털어내고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40%) 상승한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일 류영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이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했다는 공시가 나오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공시 당일에만 6%가 빠졌으며 13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3.06% 떨어진 19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은 17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류 대표는 보유 주식 23만주를 주당 20만4017원에 매각해 총 469억 원 규모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3만5800주), 신원근 기업전략총괄 최고책임자(3만주), 이지홍 브랜드총괄 부사장(3만주),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7만5193주),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3만주), 전현성 경영지원실장(5000주), 이승효 서비스 총괄 부사장(5000주) 등도 보유 주식을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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