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국내증시 하락 중…외인·기관 매도에 3000피 위태

10일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85% 내린 3003.97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취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60포인트(-0.85%) 내린 3003.97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개인 홀로 132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4억 원, 470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6.97포인트(-0.68%) 하락한 1015.9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홀로 사들여 199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7억 원, 89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10위권 대다수가 하락세다. 삼성전자(-1.28%), SK하이닉스(-2.02%), 네이버(-1.25%), 삼성바이오로직스(-1.20%), 카카오(-0.82%)가 내리고 있다.

업종은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가정용품이 2%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IT서비스, 철강은 2%가량 하락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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