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우수 콘텐츠와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국내 게임 콘텐츠 위상을 높이고 산업 성장과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쿠키런' 지식재산권은 시리즈 통합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은 세상 모든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쿠키 안에 담아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지식재산권"이라며 "인종과 문화, 배경 등을 아우르는 다양성과 서사를 담고 있는 쿠키라는 캐릭터가 친숙하면서도 독창적인 대상으로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022년 '쿠키런: 킹덤' 유럽 캠페인과 그 뒤를 이을 쿠키런 게임 차기작(오븐 스매쉬) 출시 그리고 쿠키런 글로벌 팬 플랫폼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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