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온실가스 배출 감소 기여로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원동한(오른쪽) 동서식품 창원공장 공장장이 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에게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 창원공장 5년 간 평균 7.5% 온실가스 감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동서식품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서식품 창원공장은 5년 간 평균 7.5%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동서식품은 동서식품 창원공장이 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의 기후위기 대응 및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을 위해 온실가스감축 기반 조성 등에 기여도가 큰 개인 또는 단체를 매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서식품 창원공장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512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지난 5년 간(2016~2020년) 평균 7.5%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동서식품은 2018년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에너지 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제도에서 '에너지 챔피언 사업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원동한 동서식품 창원공장 공장장은 "급격한 기후 변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극 동참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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