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은 오른다" 투자자 뚝심 이제 빛 보나

2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88%) 상승한 7만58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더팩트 DB

전일 대비 1.88% 상승…7만5800원 마감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민주로 일컬어지는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00원(1.88%) 상승한 7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123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58억 원, 142억 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일에도 4.35%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수요를 이유로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기존 예상과 달리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을 꾸준히 늘리는 등 구매 패턴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며 "이들이 내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재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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