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미크론' 여파에도…카카오페이 20만 원 상회

2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20만8000원이다. /더팩트 DB

지난 11월 30일 24만8500원 기록

[더팩트|윤정원 기자] 카카오페이 주가가 20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크미론'의 영향에 따른 국내 증시 부진과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공모가(9만 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2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0원(0.24%) 상승한 20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1월 30일에는 24만8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도 21만4500원까지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상장 전 증권가의 주가 전망치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적정주가를 11만 원으로 제시했고, KTB투자증권은 금융 플랫폼의 규제 리스크를 우려하며 적정주가로 5만7000원을 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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