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69% 하락한 965.63 종료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연중 최저점인 2830선으로 밀렸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31포인트(2.42%) 하락한 2839.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369억 원, 1782억 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6738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삼성SDI(-2.54%) △LG화학(-1.83%) △삼성전자(-1.11%) △현대차(-1.00%) △SK하이닉스(-0.86%) △카카오(-0.81%) △기아(-0.63%) △삼성전자우(-0.46%) △NAVER(-0.39%)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57%)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1포인트(2.69%) 하락한 965.63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9억 원, 991억 원가량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04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상황은 비슷했다. 에코프로비엠(+3.72%)과 씨젠(+0.93%)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카카오게임즈(-4.09%) △에이치엘비(-3.36%) △위메이드(-3.05%) △셀트리온헬스케어(-2.76%) △엘앤에프(-2.27%) △셀트리온제약(-1.88%) △펄어비스(-1.13%)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SK머티리얼즈(0.0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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