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스팀 출시…글로벌 PC 시장 공략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회색도시 등으로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콘솔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베리드 스타즈'가 마침내 PC 버전으로 나왔다.

라인게임즈는 자사 게임 제작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스타즈' PC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첫 콘솔 타이틀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닌텐도 스위치로 먼저 출시됐다. 스팀으로 발매된 PC 버전은 콘텐츠 측면에서 콘솔 버전과 같다. 컨트롤러 지원 옵션도 갖췄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이야기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베리드 스타즈'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및 우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는 'MWU 코리아 어워즈 2021'에서 PC 및 콘솔 기반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PC&콘솔상을 받았다.

shai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