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인 '팔자'…장 초반 상승 후 하락 전환
[더팩트|윤정원 기자] 30일 장중 코스피 2900선이 무너졌다. 코로나19 신규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발(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여파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1%정도 상승하기도 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48.91포인트(1.68%) 내린 2860.4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3033억 원, 외국인이 800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만 366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하락곡선을 그리는 추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69포인트(-1.68%) 975.6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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