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등 판매채널 다양화
[더팩트│황원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의 판매실적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상품의 배타적 사용권 기간(2021년 12월 13일)을 고려해 12월 내 판매실적 2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판매채널을 다양화한다. 우선 현대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 상품이다.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7~15%) 대비 할인폭이 크다.
건강등급이 양호하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적용을 받고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건강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5년 후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등급이 개선될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건강 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는 없다.
건강등급을 산출한 고객에 대해서는 기존 16개의 의무사항 질문을 2개로 축소하는 등 언더라이팅을 간소화해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이현석 하나손해보험 전략영업팀 팀장은 "하나손해보험의 판매 채널을 다양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도전을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홈쇼핑을 통해 하나손해보험의 좋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