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베버리힐즈로 불리는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 오픈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지난 15일 전세계 관광객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요충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BBQ 쿠오노몰점을 열고 'K-치킨' 알리기에 나섰다.
하와이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하와이는 연간 1000만 명 이상(2019년 기준)의 전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최대 휴양지다. 매장이 위치한 카할라 지역은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모여 있어 '하와이의 베버리힐스'로 불린다.
이 매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지 주민들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꼽았다.
BBQ 쿠오노몰점은 이 기간 동안 약 5000달러의 일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랜드 오픈 날인 15일에는 6500달러의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현지인들의 가맹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을 오픈한 윤영일 사장은 "BBQ 쿠오노몰점을 시작으로 하와이 주요 상권에 2호점, 3호점 등 추가 매장들을 빠르게 오픈해 하와이 전 지역에서 고객들이 편하게 그리고 가까이서 K-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하와이는 전세계 관광객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요충지로서, 이번 하와이 진출은 BBQ 치킨이 K-치킨의 대명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을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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