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첫 장편 애니 '아케인' 7일 개봉…팬 파티도 열려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케인 와치 파티가 열린 가운데 팬들이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분장한 모델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장편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1막이 7일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아케인'은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선보이는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은 라이엇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프랑스 파리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이 맡았다.

'아케인은' 게임 속 세계에 등장하는 두 도시 '필트오버'와 '자운'의 갈등 구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인 징크스, 바이 두 자매에 이야기를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냈다.

한국에서는 이날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케인' 팬들과 함께 1막을 감상하는 '와치 파티'가 열렸다.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이 모여 대형 스크린에서 '아케인' 1막 최초 공개를 기념하고 생생하게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자리다.

현장에는 시사회와 더불어 아케인 롤플릭스, 아케인 골든벨, 포토존 등 프로그램도 열렸다.

라이엇게임즈는 '아케인' 출시에 앞서 에픽게임즈와 협업도 진행했다. 그 결과 '포트나이트'에 '리그오브레전드' 인기 챔피언이자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징크스'가 등장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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