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인기게임과 협업…관련 상품 70여 개 판매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이마트는 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쿠키런 킹덤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 동안 피코크, 과일, 키친델리, 수예·문구류 등 70여 개의 협업 상품을 판매하고 게임 아이템과 게임 보상 지급 이벤트를 연다.
이마트앱에 가입하면 이마트 쇼핑카트와 인기 게임 캐릭터 '설탕노움'으로 구성된 이마트 단독 데코 아이템 '마음까지 담는 노란 카트'를 제공한다. 쿠키런 킹덤 7일간 매일 접속하면 '마음까지 주는 곰젤리 계산대' 아이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휴 기간 동안 협업 상품을 구매하고 이마트 앱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시, 추첨을 통해 크리스탈 5000개(5000명), 크리스탈 3000개(3만 명), 보물뽑기권 10개(4만 명) 등의 게임 내 보상과 이마트 5000원 할인권(10만 명)을 지급한다.
대표 상품은 '피코크X쿠키런 킹덤 초코프레첼(80g)', '피코크X쿠키런 킹덤 젤리초코볼 라즈베리맛(250g)' 등이다. 4일부터 17일까지 행사카드 구매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기간 SSG닷컴도 쿠키런 킹덤 테마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4일부터 17일까지는 빼빼로 등 과자류와 수험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간편식, 라면 등 집콕 게임하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쿠키런 킹덤 게임 아이템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9일에는 쿠키런 킹덤과 연계한 쓱라이브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산업군과 제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협업을 지속해 다채로운 이마트 매장을 만들고 고객 혜택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