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하락한 2975.71로 장 종료
[더팩트|윤정원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 3000선이 무너졌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13.49)보다 37.78포인트(-1.25%) 하락한 2975.71로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99억 원, 4205억 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8448억 원을 순매수했다.
△음식료품(-1.25%) △섬유의복(-1.95%) △화학(-1.93%) △기계(-1.45%) △전기전자(-1.39%) △운송장비(-1.0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2.67%) △의약품(+1.01%) △비금속광물(+0.79%)정도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5.66%) △카카오(-2.73%) △SK하이닉스(-1.86%) △NAVER(-1.83%) △삼성전자(-1.54%) △기아(-1.16%) △현대차 (-0.71%) 등 상당수가 떨어졌다. 삼성SDI(+0.14%)만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우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09.44)보다 4.44포인트(0.44%) 내린 1005.00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2억 원, 94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18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CJ ENM(-5.72%) △에이치엘비(-3.08%) △펄어비스(-1.13%) △SK머티리얼즈(-0.15%)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20%) △위메이드(+3.60%) △카카오게임즈(+3.01%) △셀트리온제약(+1.61%) △셀트리온헬스케어(+1.20%) △엘앤에프(+0.47%)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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