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日 예약자 300만명 돌파 "국산 신규 IP 역대 최다"

그랑사가는 150명 개발진이 3년간 만든 엔픽셀의 첫 작품이다. 사진은 일본 예약자 300만 명 돌파 대표 이미지 /엔픽셀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일본 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선보이는 첫 번째 타이틀이다. 국내에 이어 오는 18일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엔픽셀은 측은 "일본 예약자 300만 명은 현지에 출시된 국내 게임 중 신규 지식재산권으로는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엔픽셀은 지난 8월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와 시모무라 요코와의 협업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달 열린 도쿄게임쇼 2021에서는 현지 성우진 160여 명이 참여한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랑사가'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 자회사 게임플레스가 맡았다. 일본 인기 록 밴드 래드윔프스가 참여한 특별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정식 출시까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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