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판매자들 위해 적극적인 투자 나설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기 위해 성공적인 업적을 이룬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 SCM 학회가 주는 상이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직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나아가 고객에게는 새벽/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지난 2014년 로켓배송을 선보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국 30여 개 도시에 100여 개 이상의 독자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쿠팡의 물류 인프라는 일자리 창출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쿠팡은 배송인력(쿠팡친구)을 모두 직고용하고 있으며, 지역에 물류센터가 설립될 때마다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더불어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매입 시스템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쿠팡이 상품을 매입해 상품검색 및 결제 시스템, 상품보관 및 재고관리는 물론이고 익일 배송을 보장하는 로켓배송 서비스, 고객 CS까지 온라인 판매의 전 단계를 직접 진행해 소상공인들은 품질 높은 제품 생산에만 전념하면 된다. 쿠팡의 직매입 시스템은 사업 초기에 큰 부담이 되는 매장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이외 온라인 판매와 관련한 복잡한 과정을 쿠팡이 대신 처리해준다.
앞으로 쿠팡은 지금껏 해온 것처럼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선보이며 쿠팡과 함께하는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김명규 물류정책 전무는 "쿠팡은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과 상생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매입 시스템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과 함께하는 판매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