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쏠쏠마켓' 연다 

쿠팡은 올해까지 서울지역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쏠쏠마켓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쿠팡 제공

서울시·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에 앞장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12월 말까지 서울지역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한곳에 모은 '쏠쏠마켓'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진행은 쿠팡과 서울시, 한국생산성본부가 함께 한다.

고객들은 쿠팡 쏠쏠마켓 기획전을 통해 바이오미스트 패브릭 퍼퓸, 백송식품 보리새우 가루 등 서울지역 내 소상공인업체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을 전국 어디서나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뷰티, 생필품, 식품,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잡화, 가전 등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구분해 편의성을 갖췄다. 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의 상품이 고객들에게 더 잘 노출될 수 있도록 배너 광고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앞으로도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행사는 자신들의 우수한 상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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