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사다코' 내세워 日 공략 강화

그라비티 신작 사다코M 미해결사건탐정사무소는 어드벤처와 액션 파트 2가지로 구성됐다. /사다코M 미해결사건탐정사무소 일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모바일 신작 '사다코M 미해결사건탐정사무소'를 26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서비스는 현지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맡았다.

'사다코M 미해결사건탐정사무소'는 문제 해결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현지 작가인 스즈키 코지의 미스터리 공포 소설 '링'에 등장하는 '사다코'를 소재로 했다. 그라비티 측은 "일본에서 인지도 높은 사다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게임은 어드벤처와 액션 파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액션 파트는 캐릭터를 조작해 3D 필드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다코M 미해결사건탐정사무소'는 탐정 사무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용자는 여주인공과 함께 미해결사건과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의 일부 문제들을 추적한다. 그라비티 측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재미요소"라고 했다.

박현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COO는 "사다코M 미해결사건탐정사무소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오싹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본격 문제 해결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금까지 경험한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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