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상품품평회 개최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쿠팡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쿠팡 로켓배송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상공인 대상 '2021년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상품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3월 경상북도 경주시, 6월 경상북도 김천시, 7월 전라북도 전주시에 이어 올해 4번째 진행되는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상품품평회다.
쿠팡은 경상북도 북부권 소재의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품평회에는 30여 개 경상북도 소재의 영세,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지역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노하우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장영철 쿠팡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북 지역의 우수상품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쿠팡은 참가자들에게 직매입 로켓배송 입점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쿠팡에서 현재 근무하는 카테고리별 브랜드매니저가 상품품평회에 참석해 입점부터 상품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판매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상품 품평회를 통해 쿠팡에 입점 한 업체는 쿠팡이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영철 쿠팡 전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이번 품평회는 실용적인 온라인 판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비롯해 쿠팡에 입점 한 중소상공인들이 성장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