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10억7333만 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평균 12억 원을 넘어섰다.
2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1639만 원으로 전월 대비 1661만 원 올랐다. 1년 전(10월)과 비교하면 1년 만에 2억6688만 원이 올랐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2배가량 올랐다. 지난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6억708만 원이었다.
지역별로 이달 강남 아파트 가격 평균은 14억4865만 원으로 전월 대비 1885만 원 올랐다. 같은 기간 강북권은 9억7025만 원으로 전월 대비 1081만 원 신장했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7333만 원, 강북권 9억1667만 원, 강남권 13억417만 원이다. 중위가격은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을 말한다.
한편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6억5720만 원이다. 지역에 따라 강남권은 7억6185만 원, 강북권은 5억392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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