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의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헤이 영 KRPL 시즌2'가 오는 16일 개막한다.
'카러플' 두 번째 정규 리그인 이번 대회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 결승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1시 서울시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2억 원으로 신한은행이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후원사로 참가한다.
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8개 팀과 32명 선수가 출전해 '카러플' 우승 트로피를 걸고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시즌부터 팀전 풀리그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와일드카드전이 새롭게 도입돼 대전에 긴장감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 개막전에선 첫 시즌 우승팀인 'NTC Creators'와 'Not Bad' 대결을 비롯해 세 번의 팀전 경기가 진행된다. 'ABSOL', 'LIMIT' 등 개인전 32강 A조 소속의 8명 선수 또한 이날 맞붙는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 팀 가운데 소속 선수에게 체계적인 연습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 구단은 'NTC Creators', 'SGA 인천', '레벨업지지', '튜브플 게이밍' 총 4곳이다. 지난 시즌보다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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