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자체 개발 중인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라그나로크 V: 부활'의 세부 정보가 나왔다.
그라비티는 최근 정식 명칭을 '라그나로크 V: 부활'로 확정했다. 그동안 가칭인 '라그나로크 프로젝트 S'로 알려진 게임이다. 'V'는 발키리의 영문 앞글자다. 게임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의 히트작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편이다.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년 이상 글로벌 지역에 서비스돼 총 500만 명 이상 이용자가 즐겼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V: 부활'을 오는 2022년 상반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먼저 출시한 뒤 같은 해 국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영문 게임명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V: 부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 수와 팔로워 수가 각각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6월 22일부터 일주일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원작 느낌의 라그나로크 게임" 등 평을 받았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용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임 정보뿐 아니라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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